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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6000종의 공공서비스를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오는 10일부터 시행됩니다.
1. 혜택알리미 가입방법
혜택 알리미 서비스는 별도의 앱이 아닌 정부24 또는 금융기관 앱 내부에서 가입 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개인 정보보호와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 선택으로,
국민이 새로운 앱을 설치하거나 복잡한 설정을 거치지 않고도 이미 사용 중인 앱에서 필요한 혜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가입을 위해 이용자가 해야 할 일은 매우 단순합니다.
정부24에 접속하거나, 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기업은행·웰로 등 기존에 설치된 금융 앱을 실행한 뒤 혜택알리미 전용 메뉴를 찾아 활성화하면 됩니다.
이후 본인 인증을 진행하면 서비스가 자동 설정되며, 국민비서 또는 해당 앱 알림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혜택이 순차적으로 안내됩니다. 따라서 다운로드 과정 없이도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이러한 구조를 악용한 피싱 앱이 등장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비공식 앱스토어에서 “혜택알리미 다운로드”라는 문구를 발견하면 즉시 주의해야 합니다. 정부는 공식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 구조이므로, 모든 접근은 반드시 기존 앱 내 메뉴에서 이루어져야 안전합니다.
2. 혜택알리미 이용절차
혜택알리미는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본인 인증과 정보 연동이 필요합니다.
이용자는 정부24 또는 은행 앱 내부에서 혜택알리미 메뉴를 활성화한 뒤, 휴대전화 본인 인증이나 공동인증서 인증 절차를 거쳐 개인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완료되면 시스템은 사용자의 연령, 소득, 거주 지역, 가구 형태, 직업군 등 다양한 조건을 기반으로 받을 수 있는 지원제도를 분석합니다. 분석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며, 정책 변경이나 연령에 따른 대상 변화가 발생하면 새로운 혜택이 자동으로 안내됩니다. 이용자는 별도로 설정할 필요 없이 알림 기능을 켜두기만 하면 되며, 국민비서나 은행 앱의 푸시 알림을 통해 최신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중 제공되는 정보는 단순 홍보용 안내가 아니라 실제 신청 가능 여부와 자격 요건을 기준으로 제공되므로, 기존처럼 여러 기관의 공고를 일일이 검색하는 불편이 해소됩니다. 일부 서비스는 알림에서 바로 신청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고, 신청 절차도 단계별로 안내되기 때문에 공공서비스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들도 쉽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이 시스템의 분석 기술을 강화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더욱 정교하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3. 혜택알리미 이용법
혜택알리미는 가입만 하면 필요한 혜택을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이 이용자에게 가장 큰 편의를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직접 검색할 필요가 없으며, 앱에서 별도의 탐색을 하지 않아도 개인에게 적합한 혜택이 정기적으로 전달됩니다. 예를 들어 청년층은 청년도약계좌, 취업지원금, 교통비 지원 등을 자동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임산부는 의료비 지원과 출산지원 관련 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됩니다. 소상공인은 정책자금, 교육, 금융지원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중장년층은 생계 안정, 고용 전환 지원, 건강 관련 공공서비스를 잊지 않고 챙길 수 있습니다. 장애인, 노인 등 복지 서비스 수요가 높은 계층도 돌봄, 의료, 활동지원과 같은 중요한 정보를 빠짐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알림을 받은 이용자는 필요에 따라 해당 서비스 신청 링크로 이동해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앱 내부에서 자신이 받은 혜택 목록을 확인하거나 특정 분야의 혜택만 골라 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개별 맞춤형 구조로 운영되기 때문에 정보의 과다 노출 없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만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시기는 물론 신청 가능 여부까지 자동으로 체크되는 점에서 효율성이 매우 높습니다. 실제 시범 운영에서도 약 93만 명이 서비스를 경험했으며, 총 650만 건 이상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