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 지역별 사전투표율, 사전투표소, 본투표 예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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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9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이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실시되었습니다.

이번 사전투표는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시작되었으며,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19.58%**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세종시는 22.45%**의 투표율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사전투표 현황과 지역별 특징을 중심으로 사전투표의 의미와 향후 본투표 일정 등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수)부터 30일(목)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사전투표 첫날, 전국적으로 **19.58%**의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는 지난 제20대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인 **16.68%**보다 2.9%포인트가량 상승한 수치로,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평균 사전투표율은 **19.66%**로 전국 평균보다 소폭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역별로 세부적으로 보면 투표율 격차가 존재했습니다.

지역	유권자 수	사전투표자 수	사전투표율
대전	1,241,882명	232,400명	18.71%
세종	307,067명	68,939명	22.45%
충남	1,839,339명	329,871명	17.93%

대전과 충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반면,

세종시는 전국 평균을 훌쩍 넘으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세종시는 사전투표 첫날 **22.45%**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4위를 차지했습니다. 앞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남: 34.96%

전북: 32.69%

광주: 32.10%

세종: 22.45%

이처럼 세종시가 수도권과 충청권 중에서도 유독 높은 참여율을 보인 것은 젊은 유권자의 비중, 행정수도로서의 정치 관심도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과 비교했을 때, 21대 대선에서는 모든 지역이 투표율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세종시는 두 선거 모두에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정치적 관심도 높은 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본투표일은 2025년 6월 1일(일)**입니다.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는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반드시 본투표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일시: 2025년 6월 1일(일) 오전 6시 ~ 오후 6시

장소: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투표소

준비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주소지에 해당하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므로 위치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전투표는 본투표일 전에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투표소 내에서의 촬영 및 선거운동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투표 가능한 장소: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

준비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여권 등

기표 방법: 비밀보장 원칙에 따라 1인 1표로 투표지에 기표